설 아침 떡국을 먹으며 떠올랐다.
지난해 설엔 떡국 먹다가 내 인생 서글퍼 눈물 흘리고 눈물이 멈추질 않아 방에 뛰쳐들어갔지
냐하하....
떡국을 먹다가...
할머니가 나한테
축ㅎㅏ한다구 추석엔 교사되어 오겠네 하셧ㅅ당
특히 외할머니는 요양보호사 모두에게 내 자랑하시느라
즐거워하샸다
나의 기쁨이 할머니의 기쁨이 되어 좋다.
설 당일에 집에 내려온건 첨인데
내려오는 길에 내 입 버릇 말투 좀 고쳐야겠다 생각했다.
하여튼 내일은 첫 연수다.
연수를 가봐야 실감이 날 듯 하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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