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전동 장난감은행을 이용하며, 맞은편 지식산업센터 건물이 늘 궁금했다. 저기는 뭐가 있는 곳일까?
오늘은 혼자 아침 운동을 하다 시간 여유가 있어 들어가보니, 2층~6층까지 회의실,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는 곳이었다.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분들의 표정이 누가 봐도 출근 중인 얼굴인 걸로 보아 찐 직장인들이 있는 곳 맞다.
2층엔 작게 '리봄'이라는 시니어 일자리 카페가 있다.



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한데다 가격이 저렴하다.

영업시간은 9시부터지만 난 8시 25분에 제로페이로 커피를 구입했다. 오늘의 시니어 님(?)께서 일찍 나와 계신 덕에 모닝 라떼를 먹을 수 있었다.


건물 밖 흔들그네에 앉아 차가운 가을 아침 공기를 쐬며 라떼를 마시고 있는데, 라떼가 씁쓸하고 부드럽고 뜨끈하니 아쥬 죠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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